달성군 근로자 친선체육대회달성군, 기업하기 좋은 도시 환경노·사 문화 정착, 근로자 복지향상 달성군은 지난 18일 달성군민운동장에서 관내 26개 노동조합 근로자와 가족 1,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노총 달성지부주관 `제22회 근로자 친선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근로자 체육대회에는 이종진 국회의원, 최삼룡 부군수, 시·군의원과 김위상 한국노총대구지부 의장 등이 참석해 근로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격려했다. 한국노총 달성지부 주관으로 실시한 이 날 행사는 족구, 800m계주, 줄다리기, 줄넘기 등 4개 종목으로 단위 노동조합별 토너먼트로 진행됐으며, 종목별 1·2·3위에는 트로피와 부상이, 종합 우승팀에는 우승기가 수여됐다. 또한 경기를 마치고 노사화합을 위한 어울림 한마당 등 다양한 화합행사도 펼쳐졌다. 한편, 달성군은 기업하기 좋은 도시 환경 조성과 건전한 노·사 문화를 정착시키고, 근로자 복지향상 등 근로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국내·외 산업연수, 산업재해 근로자 위문, 단위 노조 간부 교육, 노동 상담소 운영, 근로자 친선 체육대회 등에 매년 1억5000여 원의 예산을 지원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