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 체험 강좌 성료녹색 생활환경 조성위해대구 달서구는 지난 6월부터 이번달 15일까지 쾌적한 녹색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공동주택 16곳의 주민 1,000여 명을 대상으로 `2014 EM 체험 강좌`를 성황리 마무리했다. EM 체험강좌는 주민들이 참여하기 쉽도록 공동주택, 동 주민센터 등 현장을 전문강사가 직접 찾아가 가정에서 주부들이 실생활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쌀뜨물을 이용한 EM 발효액 만들기, 악취 제거, 친환경 세제 사용법을 알려주고,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실천 결의 및 캠페인도 실시했다. 달서구는 2010년 주민 340명을 대상으로 8회 시작한 이후 해마다 주민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강좌를 늘려 지금까지 총 3,700여 명의 주민들에게 강의를 해왔는데 특히 주부들의 관심과 호응도가 높았다.   한편, 올해 말에는 공동주택단지, 동주민센터, 학교 등에 대한 수요 조사를 거쳐 관심과 호응도가 높은 곳을 우선 선별하여 2015년 EM 체험강좌를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한편 EM(Effective Microorganisms)이란 유용한 미생물이란 뜻으로 효모, 유산균, 누룩균, 광합성 세균, 방선균 등  유용한 미생물들이 함유돼 식품의 발효, 수질 정화, 악취 제거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곽대훈 달서구청장은 “주민들 대부분은 ‘지구의 생명을 살리자’고 하면 어렵고 거창하게 생각하지만 우리 주변에 흔한 쌀뜨물을 가지고 EM 발효액 을 만들어 사용하는 것이야 말로 가장 기본적인 녹색 생활의 실천이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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