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는 오는 24일 오후 7시 구청 2층 대강당에서 재능기부로 사랑과 행복을 나누고 있는 재능&지식나눔인 등 자원봉사자 150여명과 함께‘2014 달서 재능&지식 나눔 콘서트’를 개최한다.  달서 재능&지식 나눔 콘서트는 2012년 2월부터 운영 중인 달서 재능&지식 나눔 뱅크를 통해 재능나눔인들의 건전한 나눔 문화를 장려하고 공동체 문화를 만들기 위해 자원봉사자 15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콘서트는  4가지 마당으로 진행한다. 여는 마당으로 계명문화대 국기태권도시범단의 격파와 태권무 시범으로 젊음과 흥겨움이 함께하는 콘서트의 시작을 열고, 이어 격려 마당으로 이웃들을 위해 묵묵히 노력한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재능나눔 마당에서는 재능나눔자들이 자신들의 끼를 한껏 살려 직접 무대를 꾸미는 시간으로 코스모스봉사단의 하모니카 연주, 공무원봉사단의 오카리나연주, 저글링사랑모임의 저글링, 대곡고등학교 천무의 댄스공연으로 콘서트의 열기를 더한다. 특히, 재능 나눔인들의 봉사활동 체험과 사례를 나누는 발표시간도 가져 봉사활동이 주는 기쁨과 보람 그리고 희망도 나눈다. 끝으로, 화합마당은 자원봉사자들의 화합을 위한 특별공연으로 계명문화대 쇼타임팀의 뮤지컬 공연이 펼쳐진다. 쇼타임팀은 대구국제뮤지컬 페스티벌 대학생 부문 동상과 여자주연상에 입상했고, 중·고등학생 대상 창작 뮤지컬공연으로 학교폭력예방에도 힘쓰고 있다. 이날 쇼타임팀은 뮤지컬 드림걸즈의 대표곡 ‘Dream girls’, 맘마미아의 ‘Dancing Queen`, 시카고의 `All that Jazz`를 보여주며 마지막을 장식한다.     곽대훈 달서구청장은 “가을의 정취가 무르익는 10월 나눔 콘서트를 통해 재능나눔인 등 자원봉사자들이 서로를 격려하고, 화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가 활성화되어 나눔과 봉사로 사랑 넘치는 으뜸도시 달서구가 되도록 구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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