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4-H연합회(회장 정태민)는 20일 성주군농업기술센터에서 성주군, 고령군, 칠곡군의 4-H회원 45명과 제24회 3개군 4-H 회원 화합행사를 개최했다.4-H란 명석한 머리(Head), 충성스런 마음(Heart), 부지런한 손(Hands) 및 건강한 몸(Health)을 의미하는 네 가지의 이념(4-H)을 말하는 것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이들 단어의 의미를 각각 지(智)·덕(德)·노(勞)·체(體)로 번역해 사용하고 있으며 전 세계 70여 개국에서 활동하는 단체로 성주군은 영농회원 40여 명과 학생회원 172명으로 구성돼 있다.올해로 24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성주군4-H연합회의 주관으로 3개군 4-H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좋은 것을 더욱 좋게, 실천으로 배우자’라는 기본이념을 되새기고 지역간 정보교류 및 농업발전 방안을 모색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농촌청년의 공동체 의식 및 애국심 함양’ 성주군청 김정원, ‘지역사회 봉사 및 청년 인생설계’ 지역농업인 박기하 강사의 특강을 시작으로 3개군 4-H연합회의 우수사례 발표, 친선족구대회 등 운동 경기로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이 행사를 주관한 성주군4-H연합회 정태민 회장은 “4-H회원들이 농업·농촌의 리더로서 성공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능력배양에 힘써야겠다”며 “전문적인 영농기술 습득과 열정을 통해 창조적 미래농촌의 주역이 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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