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은 가을철 산불방지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산불방지 비상근무체제에 들어간다. 군은 다음달 1일부터 본격 활동에 앞서 산불전문예방진화대 30명과 산불감시원 60명, 산불감시초소근무자 18명을 선발해 관망이 잘되는 산 정상에 배치하는 등 산불발생 시 즉시 출동 진화할 수 있는 태세를 갖췄다. 이에 맞춰 입산통제구역 지정, 읍·면 마을진화대 정비, 진화장비 정비, 각종 홍보물 제작에 나서는 등 건조한 가을철 산불방지를 위해 발 빠르게 대처하고 있다. 또 산불예방·예찰활동하는 산불진화용 중형헬기도 임대하고 최근 산불취약지 5곳에 설치된 감시카메라를 점검하는 등 산불피해를 최소화키 위해 철저한 준비도 마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