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지난 20일 시청 접견실에서 일반음식점 중 위생관리상태 등이 우수한 9개소를 올해 신규 모범음식점으로 선정하고 모범음식점 지정증을 수여했다.김천시는 기존 지정 모범업소 79개소와 신규로 신청한 12개소에 대하여 지난 9월 현지조사 한 후 음식문화개선운동 추진위원회 심의를 거쳐 모범음식점 지정기준에 미달되는 7개소는 지정 취소 하고 위생·환경 등 우수한 업소는 재지정 및 신규지정 하였다. 이로써 김천시에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된 곳은 총 93개소로 지정된 업소는 모범음식점 표지판 부착과 함께 위생용품 지원(남은음식 싸주기 용기 및 포장봉투 등), 상수도요금 30% 지원, 쓰레기봉투 지원 등 각종 인센티브를 지원받게 되며 시 행사시 우선 참여권이 부여된다. 한편 김천시는 음식점의 위생적 개선과 서비스 수준을 도모하고 낭비적인 음식문화를 개선하는 등 녹색음식문화 조성에 기여하고자 매년 모범음식점을 지정하고 있습니다. 모범음식점은 지정기준에 따라 매년 평가받고 있으며 영업정지 이상 행정처분을 받거나 위생, 서비스, 맛, 상차림, 정책참여 기여도 등 개별기준을 평가해 85점 이상인 업소를 대상으로 심의하여 지정된다. 지정된 모범업소라도 기준에 미흡한 경우 지정 취소와 함께 지정증 및 표지판을 회수하고 지원을 중지하여, 모범업소 지정을 매년 엄격히 관리함으로써 무분별한 모범업소 지정을 억제하고 있다.또한 김천시에서는 일반업소도 시설환경 등을 정비하여 모범업소로 지정 될 수 있도록 위생업소 수준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손태옥 복지위생과장은 “모범업소로 지정된 음식점은 시 홈페이지 및 각종 안내 책자 등에 적극 홍보함으로써 차별화되고 수준 높은 김천의 맛을 시민들에게 제공하여 건전한 음식문화조성 등 모범업소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