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청은 출근길에서부터 청렴과 미소친절을 실천한다는 다짐을 위해 22일 오전 8시30분께부터 남구청~영대네거리에서 `청렴·미소친절 캠페인`을 펼쳤다.이번 캠페인은 공정한 사회구현과 부패없는 깨끗한 공직자상을 요구하는 시대적 흐름에 부응하고 주민들에게 청렴의지 전파 및 청렴문화와 친절한 공무원상 확립을 위해 마련됐다. 남구청에 따르면 날씨가 흐린 상황에서도 공직자 40여 명이 이번 캠페인에 참석, 어깨띠, 현수막, 피켓 등을 들고 청렴과 미소친절 구호 선창과 함께 남구청 입구에서 출근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안내문 등을 전달했다. 이어 남구청네거리, 영대네거리를 거쳐 주민들에게 부패신고자 보호·보상 안내와 미소친절 실천 리플렛, 물티슈 등을 전달하면서 가두캠페인을 실시했다. 임병헌 남구청장은 "공직자의 청렴과 친절은 공정하고 밝은 사회건설의 초석인 만큼 미소친절과 청렴 실천을 위한 교육을 더욱 내실있게 운영해 주민들에게 신뢰받는 청렴 남구의 명성을 계속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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