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지난 21일  시청 별관회의실에서 시장, 관계공무원, 시의원, 연구원 등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산 休 문화밸리 복합문화센터 건립 기본계획 및 타당성 조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는, 용역을 수행하고 있는 대구경북연구원의 오동욱 박사 주재로 복합문화센터 건립 기본계획 및 타당성분석, 건축계획, 사업비 산출, 공간배치계획, 조감도 등 용역전반에 대한 최종보고가 이뤄졌다. `경산 휴 문화밸리 복합문화센터 건립` 사업은 지난해 9월 기본구상안을 마련하고, 올해 1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소관부서 관계자(19명)를 중심으로 사업추진실무위원회를 구성해 사업추진방안 및 관계법령 검토 등을 협의 조정해 왔다.`경산 휴 문화밸리 복합문화센터 건립` 기본계획을 보면 상방동 2-1번지 일원(남매근린공원 내), 지하1층 지상 4층 규모로, 청소년의 수련, 교류, 문화활동 등 청소년활동에 제공되는 청소년수련관과 심리상담 및 치료를 위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영유아 및 부모,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에게 양질의 보육정보서비스 제공과 장난감 도서관, 다양한 체험놀이 등 영유아 복합문화체험공간인 육아종합지원센터, 평생학습도시로서 시민들의 평생학습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게 될 평생학습관 등 4개의 시설을 건립하고 복합문화센터 주변에 청소년놀이마당, 야외조각공원, 생태관찰장, 수경시설, 상징조형물 등 문화밸리를 조성할 계획이다보고한 내용 중에, 사업의 경제성 분석 결과를 보면, 경제성 분석 시 조건부가치측정법(CVM)을 적용, 지역민 다수가 포함된 전국 300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조사을 통해 복합문화센터 이용자의 이용의사, 추가비용지불의사 등을 파악, 이항로짓모형 분석을 통해 편익을 추정한 결과, 4개의 개별시설 및 종합 B/C비율이 모두 1을 넘었으며, 경제적 파급효과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최영조 시장은, “경산 휴 문화밸리 복합문화센터 건립은 지역에 부족한 문화 교육 청소년 시설 확충을 통해 복지인프라를 구축하고 영유아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복합문화체험공간 조성으로 삶의 질이 향상되는 생활문화공간의 중심이 될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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