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지난 21일부터 보건소 3층 회의실에서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회원 및 가족 30여명을 위한 건강증진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번 건강증진프로그램은 오는 11월 25일까지 7주과정으로 운영되며, 회원 및 가족을 위한 외출의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김천과학대학교 작업치료과 최영건 교수를 초빙해 장애인들이 많이 겪고 있는 뇌졸중 관련 교육과 평소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자가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이외에도 심뇌혈관질환(당뇨, 고지혈증 등) 예방 교육 및 구강건강관리를 위한 불소 도포 및 올바른 양치법 을 교육할 예정이다.또 심뇌혈관 질환은 평소 식습관과 밀접한 연관이 있어 실생활에 접목 가능한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고자, 영양사의 지도아래 영양교육 및 요리실습 과정을 계획했고, 수면을 유도하는 한방침으로 건강한 수면을 도와줄 수 있도록 보건소한방실과 연계해 대상자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했다.   은명희 건강증진과장은 “앞으로도 보건소 등록 장애인들을 위한 재활운동, 취미활동, 건강증진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보건소 장애인 등록율을 높이고 장애인 및 가족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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