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왕산 관광단지내 리조트 건립을 위한 청송군과 대명그룹의 세부실시 협약이 지난 21일 서울 대명그룹 본사에서 체결됐다.경북도와 청송군은 지난 3월 대명그룹간 맺은 투자양해각서(MOU) 이후 계약상 법적효력을 갖게 되는 첫 단계로 사업기간과 규모, 부지매입 등 행정지원을 포함한 실무내용에 대한 논의가 이뤄진다.대명그룹은 올해까지 토지매입을 마치고 내년 상반기 사업 인허가를 받아 본격적인 사업착수에 나설 계획이다.대명그룹은 지난 3월 2014년에서 2018년까지 청송군 부동면 등지에 1,200억원을 투입해 400여 객실을 갖춘 산림휴양 리조트를 세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