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국내 종합 HR아웃소싱 기업인 (주)프로휴먼의 대구 컨택센터를 유치함에 따라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 컨택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인다.  대구시는 23일 오전 11시 30분 대구시청 상황실에서 권영진 대구시장과 (주)프로휴먼 김계철 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주)프로휴먼 대구컨택센터」신설에 따른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성공적인 사업활동을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한다.   ㈜프로휴먼은 1998년 설립 이래 인력파견에서부터 콜센터 채용대행, 생산?제조 분야 등의 아웃소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부문에서 전문성과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종합 HR 서비스 전문기업으로서 정부지원사업(중소기업 청년취업인턴제), 기업 아웃소싱사업 등에서 최고 등급을 획득하는 등 우수 사업자로 평가받고 있고, 서울, 부산에 600석의 컨택센터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개설하는 대구 컨택센터는 경상권 지역 고객을 전담하는 센터로서 보험, 통신, 상조 등 다양한 분야의 아웃바운드 업무를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휴먼 대구 컨택센터는 남구 대명동에 총 200석 규모로 들어서게 되며, 직원채용 및 시설구축 등을 마무리해 이달 말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프로휴먼은 지난 5월 지방 컨택센터 신설을 위해 대구, 부산, 대전 등 지자체별 제안서 접수와 현지 실사 등을 통해 대구의 우수한 인력인프라, 전문인력 수급 용이성, 낮은 이직률, 체계화된 지원시스템 등 타 지역보다 컨택산업 환경이 우수하다고 판단, 지난 9월 초 대구로 선정했다. (주)프로휴먼 김계철 회장은 “앞으로 대구시와 유기적으로 협조, 지역 청년 및 경력단절 여성 일자리 창출에 적극 기여하겠다.”는 뜻을 밝히고 “수도권 중심의 컨택센터 운영체계에서 벗어나 지방센터로의 확대를 위해 신설하는 ‘대구 컨택센터’가 고객을 향한 다양한 서비스로 시대의 변화에 앞서가는 전문기업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대구에는 현재 보험, 통신, 금융, 유통 분야 등 총 51개 사 9,000여 석의 컨택센터가 운영되고 있으며, 종합 HR 서비스 전문기업인 (주)프로휴먼 대구 콜센터를 유치함으로써 차별화된 경험과 노하우로 지역 컨택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대구에 보다 많은 우량기업의 컨택센터가 유치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 대구를 컨택산업의 중심 도시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히면서, “대구가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고 일하고 싶을 때 다시 일자리를 가질 수 있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경력단절여성의 고용 창출에 장점을 가지고 있는 컨택센터의 지원을 통해 컨택센터 소속 직원들의 사기앙양 등 보다 근무하기 좋은 기업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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