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청은 지난 24일 쾌적하고 푸른도시를 만들기 위해 공원녹지 사업을 대대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시행은 민선 6기 출범 후 주민들이 즐겨찾는 공원과 녹지 등의 휴식공간 관련 각계각층의 욕구를 받아들여 서구 주민들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시행된다.주요 사업내용으로는 북비산네거리 명품가로공원사업을 15억5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가로환경을 개선하고 상징조형물 3개소와 분수2개소를 설치해 아름답고 특색 있는 교차로로 조성하고, 벤치, 자전거 보관대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설치, 주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그 외에도 비산6동 소공원 신규 조성사업, 주민안전 편의시설 확충 22개소, 공원 내 이용시설 정비 4개소, 근린공원 정비 2개소, 도심소공간 녹화사업 7개소 등 6개분야 37개 사업장으로 오는 2015년 3월까지 서구 전역에 골고루 시행될 예정이다.또한 사업 추진을 위해 투자되는 26억 9천여만 원의 사업비는 전액 국비 및 시비를 확보했으며 계속해 새로운 사업발굴과 사업비 확보에 동분서주 노력을 하고 있다.류한국 서구청장은 “이번 공원녹지 사업을 추진해 주민들의 생활여건을 개선하고 더 나아가 주민행복 증진을 위해 세세한 부분까지 관심을 기울여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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