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청 통합조사담당 김재은제18회 민원봉사대상 수상 대구 북구청 주민생활지원과 김재은(49·여) 통합조사담당자가 지난 22일 SBS 상암동 미디어센터에서 개최된 제18회 민원봉사대상 시상식에서 영예의 본상을 수상했다.  1990년 사회복지직으로 공직생활을 시작한 김재은 담당자는 그동안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장애인 및 독거노인 세대를 위해 깔끄미사업을 추진했고, 다양한 아이템으로 지역의 민간자원과 저소득 아동 5400여 명을 서로 연결해 안경·치과지원과 문화 나눔 등의 서비스 연계사업을 펼쳤다. 또 동화나라 버스도서관 1호, 2호 설치, 희망고리잇기사업, 위풍당당 희망날개 달아주기 사업, 따뜻한 겨울나기지원 사업, 도서지원사업 등으로 매년 1억원 정도의 사업비를 지원했다. 특히 자원재활용을 통해 교복나눔행사를 추진하는 등 저소득층 주민복지에 크게 기여했다. 직장 밖에서도 김재은 담당자는 2004년부터 공무원 봉사단과 가족봉사단 활동에 꾸준히 참여하고 있으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성보재활원, 종합사회복지관 등에서 남다른 나눔 활동을 전개해 동료 공직자로부터 두터운 신망을 받고 있다. 김재은 담당자는 “지역의 소외된 분들을 위해 후원을 아끼지 않는 기부 천사분들께 감사를 드리며, 남은 공직생활도 어려운 이웃에게 한발 더 따뜻하게 다가가는 복지공무원이 되겠다” 며 소감을 밝히면서 상금 전액(39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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