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2014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3일차인 지난 23일 어르신의 전당에서 칠곡소방서와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민체감형 화재 대피 훈련을 실시했다.2014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과 연계한 이번 훈련은 군민 스스로 재난에 대처할 수 있도록 훈련에 적극 참여시킴으로써 체험 및 체감을 통한 대응능력 배양을 위해 실시됐다. 이날 대피안내방송과 화재경보 비상벨이 울리고 안전요원의 지시에 따라 어르신들이 침착하게 건물 밖으로 이동했다. 대피 후에는 심폐소생술과 소화기 작동교육 등 화재 안전교육도 시행했다.화재 등 재난사고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이번 화재 대피 훈련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재난대응능력을 강화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