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스마트시티의 무선사업부 소속 넘버원 분임조가 지난 12일부터 17일까지 스리랑카 콜롬보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39회 국제품질분임조대회(ICQCC)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는 중국, 일본 등 40여개국에서 총 232개팀이 참가했는데 한국에서는 넘버원 분임조를 비롯한 9개 팀이 참가, 7개 팀이 금상을 수상했고 2개 팀이 은상의 영예를 안았다.특히 넘버원 분임조는 이번 대회를 통해 6시그마 혁신사례 분야에서 ‘통합공정 개선으로 부적합품율 감소 활동’ 사례를 소개, 삼성 휴대폰의 품질관리 우수성을 전세계에 알렸다.국제품질분임조대회는 1976년 한국표준협회, 일본과학기술연맹, 대만선봉기업관리발전협의회 주도 하에 서울에서 첫 대회가 개최된 후 3개국이 윤번제로 개최해 오다가 품질 및 분임조 활동에 대한 세계적 관심이 고조, 1981년 도쿄 대회부터 40여 개국이 참여하는 국제대회로 발전했다. 넘버원 분임조가 소속돼 있는 무선사업부 한국제조팀의 김혁철 전무는 “국내 대회와 달리 국제대회인 만큼 영어로 발표를 해야 하는 관계로 정확한 의사소통을 위해 분임조원들이 사례 연구와 더불어 밤 늦게까지 영어발음과 억양을 별도로 연습하기 까지 했는데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금상을 받게 돼 큰 보람을 느꼈다”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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