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9회 영덕군민체육대회가 오는 31일 9개 읍ㆍ면 주민과 출향인이 참석한 가운데 영덕 군민운동장에서 펼쳐진다.이날 체육대회에는 대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식전행사를 폐지하고 육상을 포함해 축구, 씨름, 족구, 줄다리기, 꼬리물고달리기, 협동바운드, 공굴리기, 열차경기, 단체줄넘기, 노인게이트볼 등 총 11개 종목에서 9개 읍?면간의 경기를 통해 화합과 소통의 한마당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대회는 민선 6기를 맞아 군민과 함께하는 의미로 개회식 무대를 운동장에 설치하고 9개 읍ㆍ면의 특색 있는 입장식을 연출하여 군민 모두가 즐기는 볼거리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올해 대회는 지난대회와 달리 족구장과 씨름장을 운동장 내에 설치해 그야말로 군민체육대회의 열기가 어느 때보다도 높을 것으로 예상 된다. 영덕군 관계자는 “군민이 건강해야 영덕군 발전을 이끌 수 있다. 승부를 떠나 모든 군민이 함께하고 협력하는 흥겨운 화합의 잔치를 만들어 신도청 시대, 변화하는 영덕건설을 앞당기는 계기로 삼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