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지난 24일 가흥종합사회복지관에서 ‘사랑의 한우국밥 나눔행사’를 개최했다.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에서 주최하고 전국한우협회 영주시지부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장욱현 영주시장, 한우협회 그리고 자원 봉사자들이 참여해 홀몸노인과 지역 어르신들 약 200여명에게 따뜻하고 맛있는 한우국밥을 대접했다.이번 행사를 주관한 전국한우협회 영주시지부 송무찬 지부장은 “11월 1일 한우의 날을 맞아 대한민국 국민 전체가 한우를 먹게 하고 싶어서 이런 자리를 마련한다”고 말했다.장욱현 시장은 “이런 행사를 통해 영주한우의 깊은 맛과 건강한 우리먹거리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 어르신,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의미있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한우협회에서는 한우국밥 나눔행사 외에도 영주시 푸드뱅크를 통해 불우이웃시설에 한우곰탕 등 한우고기를 전달했며, 영주축협에서는 선비문화축제 기간중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영주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직접 맛볼 수 있는 시식·판매 행사와 즉석구이장을 운영했다. 영주한우는 소백산 산록의 맑은 물과 깨끗한 공기, 큰 일교차로 불포화 지방산인 올레인산 함량이 높아 육질이 부드럽고 풍미가 좋아 소비자 선호도가 높을 뿐만 아니라 한우가 먹는 수질 표본 검사 결과 100% 안전한 것으로 나왔으며 소비자시민모임이 선정하는 국내 대표 브랜드로 8년 연속 인증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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