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현대미술관(관장 직무대리 윤남순)은 올해 초 열린 ‘최만린’ 전시디자인으로 ‘일본 굿 디자인 어워드(Good Design Award Japan) 2014’ 뮤지엄 전시디자인 부문에서 상을 받았다. 또 ‘그림일기: 정기용 건축 아카이브’ 전으로는 ‘독일 디자인 어워드(German Design Award) 2015’를 수상했다. ‘최만린’ 전은 ‘전환, 사이, 경계, 펼쳐짐’ 등 다양한 공간적 상황 속에서 작품을 여러 각도에서 입체적으로 감상할 수 있도록 계획됐다. 작품과 관람자 또는 작품과 작품이 서로 관계를 맺도록 입체적으로 디자인된 점이 특징이다. 관람객은 전시 공간에서 스스로 동선을 선택해 다양한 전시 풍경을 주체적으로 포착할 수 있다. ‘그림일기: 정기용 건축 아카이브’ 전시디자인은 디자인 창의성, 기능성, 의도한 콘셉트에 대한 실제 구현방식의 완성도 등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건축 및 실내건축’ 부문 특별상(Special Mention)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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