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민회관에서는 낭만과 사색의 계절인 가을을 맞아 특유의 허스키한 보이스와 진한 멜로디,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감성적인 노랫말로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 최백호’를 초청해 특별한 콘서트를 갖는다.시민회관에서 진행되는 올해 마지막 기획공연으로 꾸며지는 이번 콘서트는 다음달 11월 16일 오후 4시 경산시민회관 대강당에서 개최된다.이번 공연에서 ‘인생’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는 가수 최백호는 라디오 DJ로 방송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세상 살아가는 이들의 삶과 추억이 가득한 이야기와 함께 그 시절 모두가 열광했던 불후의 명곡들을 자신만의 색으로 재편곡해 깊어가는 가을의 감성을 담아 부르게 된다.특히, 중년 남성들에겐 세월을 함께하는 노랫말과 젊은 연령층에겐 아버지의 마음을 노래하는 모습을 70분간 보여줄 예정이며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낭만에 대하여’, ‘내 마음 갈 곳을 잃어’ 등 총 9곡의 노래를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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