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다(多) 잇(it)다, 구미’를 슬로건으로  지난 25일 금오산 잔디분수 광장에서 주민서비스, 자원봉사, 평생학습 관련 체험 프로그램과 다양 이벤트로 구성된 2014 행복나눔 박람회를 개최했다.2014 행복나눔 박람회는 주민생활서비스와 자원봉사, 평생교육을 통합한 박람회로 2008년 전국에서 최초로 구미시에서 선보인 행사로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 결실의 계절 가을에 걸맞는 풍성한 한마당이 됐다.행복과 소통을 하나의 주제로 부각시키고 누구나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조건이 모두 갖춰진 도시 구미를 나타내는 9가지 주제의 50여 개 부스 행복마을로 구성, 행복특별시를 연상케 했다. 이번 박람회는 주민서비스, 자원봉사, 평생학습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각종 정보제공과 더불어 주민서비스와 복지기관·단체, 자원봉사단체, 평생학습동아리 등 60여개의 기관·단체가 참여, 시민들에게 평소 활동내용을 홍보하고 다양하고 유익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행복으로 꽃피는 구미를 상징적으로 전달하는 행복 꽃피움 개막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점자체험, 가족놀이 프로그램, 걱정을 행복으로 바꿔주는 인형만들기, 즉석사진 찍기, 할로윈 코스튬 체험, 원목소품 만들기, 리듬악기 체험, 재활용품 이용 미니화분 만들기, 풍선아트, 사진촬영, 가상음주체험, 공예체험, 전통문화체험, 다문화체험, 장애체험, 임산부체험 등 다양한 체험위주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청소년들에게는 배움과 나눔에 대한 정보제공 및 체험 박람회로 다양한 정보를 수집하고 체험활동을 통해 건전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게 하는 생생한 현장 교육의 장이 됐고 주말을 맞아 가족단위로 찾은 방문객들에게는 멋진 가을의 풍경 금오산자락 아래서 잊지 못할 추억이 됐다. 또한 어울 마당에서는 시민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구미의 행복한 모습을 보여주는 스마트 폰 사진전을 사전에 공모받아 14점을 우선 선정, 전시하고 박람회장을 찾는 시민들이 직접 투표, 최종 9점을 선정해 시상했다.최고의 엄지족을 찾아라(스마트폰 빨리 보내기), 찾아가는 동물농장, 움직이는 거북이 만들기, 패션 타투, 포토존, 나만의 캐리커쳐를 그려 주어 재미있는 추억을 간직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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