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는 28일 오후 2시께 구청장 접견실에서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기부를 실천해온 착한가족에게‘착한나눔가족 기념패 전달식’을 가졌다. ‘착한나눔가족 사업’은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대구시에서 최초로 시작한 수성구 특수시책으로 월 5만원 이상 3년간 기부 약정을 체결하는 가족을 선정해 가훈, 가족사진을 넣은 착한나눔가족 기념패를 전달하는 것이다.영광의 착한나눔가족 제5호 주인공은 김옥희(지산1동, 51세)가족으로 지산종합사회복지관 무료급식봉사, 애망원 목욕봉사 등으로 평소 봉사를 몸소 실천해 왔으며, 제6호 이애자(범어4동, 50세)착한가족은 홀트종합사회복지관, 장애인협회 등에 오랜기간 기부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끝내 이름을 밝히지 않은 주인공 제7호 착한가족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며 익명으로 착한나눔가족을 신청했다.이진훈 수성구청장은“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배움이 나눔이라고 생각한다”며“앞으로도 생활 속의 작은 나눔이 모여 지역사회를 긍정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선정된 착한가족은 또 다른 착한나눔 가족을 추천하는 릴레이 방식을 통해 가족단위 나눔 분위기 조성에 앞장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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