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북구청공무원봉사회에서는 지난 25일 상주시 이안면 소암리의 농가에서 2014년도 하반기 농촌일손돕기 연합봉사 활동을 펼쳐 농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봉사활동은 가을 수확기철 만성적인 일손부족에 시달리고 있는 농가에 일손을 지원해 농민의 근심을 덜어주고, 농민의 어려움을 공무원이 함께 나누어 신뢰받는 공직자상을 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농촌 연합봉사 활동에는 휴일을 반납한 북구청 공무원들로 구성된 3개 봉사 단체에서 53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봉사단원은 25일 오전 9시 30분경 농가에 도착해 농가주로부터 간단하게 작업방법을 들은 뒤 6시간 동안 구슬땀을 흘려 콩 수확에 몰두했다. 한편 북구청에는 참사랑봉사단 외 2개 봉사단체에 224명의 공무원들이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특히 일손부족을 겪고 있는 농촌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매년 2회 정도 연합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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