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창 바쁜 농사철이라 시내까지 나갈 시간이 없는데 읍내까지 출장 강의를 나와 주신다니 정말 고마워요”  문경경찰서가 결혼이주여성들의 국내조기정착 및 안정된 생활에 도움이 되도록 하기 위해 2014년 하반기 운전면허교실을 운영한다. 문경경찰서는 29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2주간 문경시 문경읍에 있는 문경주흘문화센터에서 결혼이주여성들을 위한 출장 운전면허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지난 3월 문경경찰서와 문경운전면허시험장, 문경시다문화센터가 업무협약을 체결, 올해 하반기부터 이주여성들의 편의를 위해 읍 단위에서 운전면허교실 개강이 가능해졌다.김성대 정보보안과장은 “운전면허증을 따자마자 유치원에 취업한 이주여성도 있고, 학과시험만 통과했는데도 가족들로부터 인정받아 좋았다고 하는 이주여성도 있었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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