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농업기술센터 주최, 문경시국화사랑연구회 주관으로 어제부터 11월 2일까지 모전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제12회 문경국화전시회가 열리고 있다.이번 전시회는 문경시국화사랑연구회(회장 방인봉)가 이른 봄부터 땀과 정성을 들여 키워 온 대국, 입국, 분재작, 다륜작 등 모두 3000여 점의 국화를 전시, 찾아오는 관람객에게 깊어가는 가을의 진한 향기를 선사하고 있다. 또한 체험코너로 국화차와 오미자차 시음회 및 솟대만들기 체험도 할 수 있으며, 저녁8시부터 9시까지는 색소폰, 대금, 통기타 연주로 이뤄지는 작은 음악회도 열려 시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상설코너로 국화판매장과 지역농특산물 직판장을 개설돼  찾아오는 관람객이 입국, 화단국 등의 국화와 우리지역의 농특산물을 쉽게 구입할 수 있다. 이홍용 소득작목담당은“국화전시회를 통해 시민들이 그윽한 국화향에 흠뻑 빠져 가을의 낭만과 여유를 즐길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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