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28일  대구대학교 창업보육센터에서 ‘경산시 사회적기업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민선6기 출범을 맞은 경산시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사회적경제의 기반조성 모형을 통한 사회적경제 자원화 모델발굴사업」을 착수하고 그 사업의 일환으로 대학도시에 걸맞게 청년중심의 사회적기업 모델발굴을 위해 지난 9월 사회적기업 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한데 이어 사회적기업가 양성을 위한 사회적기업 아카데미를 5회에 걸쳐 진행한다.이날  50여명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사회적기업! 사회적경제!」라는 제목으로 정홍규 (사)커뮤니티와 경제 이사장의 초청특강이 이뤄졌다. 이번 사회적기업 아카데미는 예비사회적기업 인증 지정 절차 교육과 함께 이영희 토닥토닥협동조합 대표, 행복한일터 윤호근 이사 등 우수 사회적기업가들의 강의를 통해 성공적인 운영 사례에 대한 학습기회 제공, 우수 사회적기업 현장방문 등으로 사회적기업가 양성을 위한 과정을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김학홍 부시장은 양질의 일자리창출을 위해 ‘시가 가진 12개 대학, 12만여 대학생의 우수한 두뇌를 활용한 경산만이 갖고 있는 장점을 최대한 활용하여 창업을 꿈꾸는 청년층에게 사회적 기업 아카데미를 통해 청년층 일자리창출에 동기를 부여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경산시는 올해 사회적기업 지원기관인 (사)커뮤니티와경제와 협약을 체결, 사회적경제 자원조사, 읍면동 단위 설명회,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집중 컨설팅 등을 통해 교육도시의 위상에 걸맞는 예비사회적기업의 적극적인 발굴로 사회적경제의 성장에 집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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