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은 지난달 31일 독도 수중에 존재하는 해양 쓰레기 수거 작업을 완료했다.울릉군 해양수산과에 따르면 올해 6월과 10월, 2회에 걸쳐 독도 수중에서 방치된 20여톤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해 올해 사업을 완료했다.군은 지난 6월 독도에서 해양 쓰레기수거 작업을 펼쳐 독도 수중에 잠자는 5톤가량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하는 한편 대형쓰레기 및 위치 등을 조사 등을 펼쳤다.한편, 독도 수중에는 선박 부속류를 비롯해 어망, 어구, 건설폐자재, 생활 폐기물 등 다양한 쓰레기가 존재하고 있다.울릉군 관계자는 “올해 6월에 해양쓰레기 조사 및 수거 작업을 진행하였고, 태풍이 지나간 10월 바지선과 어촌계, 지역업체 등을 동원하여 입체적으로 수거작업을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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