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립 달성도서관은 달성군 유가면 음리 청년회가 주최하는 제29회 소년소녀 가장 돕기 김광현 생활자기·차도구전에 달성군 지역의 문화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자 지역주민들에게 행사의 취지를 알리는 한편 도서 150여권을 후원한다.  전시는 40여 년 도예 외길을 걸어온 고월당 김광현 작가의 작품으로 쓰임새를 많이 고려한 다기세트와 다완 등의 차도구와 신비감과 아름다움이 녹아있는 다양한 생활자기 위주로 지난 1일을 시작으로 오는 16일까지 유가사 가는 길에 위치한 토방도예원에서 선보이며, 작품을 통한 수익금은 소년소녀 가장에게 기부한다.  이번 전시회는 지역의 예술가와 도서관, 청년회가 힘을 모아 어려운 환경의 아이들에게 희망을 주는 뜻 깊은 행사가 될 것이다.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방도예원(614-0494)으로 연락하면 된다. 한편 김광현 작가는 대구 도예가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서울, 대구, 일본, 여수 등지에서 개인전 29회를 개최했고, 현재 달성군 유가면에 위치한 토방도예원에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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