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청은 지난달 30일 오후 서구청 구민홀에서 `2014년 하반기 구인·구직자 만남의 날`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청년, 여성, 고령자 등의 구직자에게 적성에 맞는 폭넓은 취업기회를 제공하고 구인난을 겪고 있는 지역 우량 중소기업에는 필요인력을 제공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대구·경북지역 취업희망 구직자를 비롯한 42개 구인업체 및 직업능력개발 훈련기관·단체 등이 참여했다. 채용은 사무관리, 자동차부품, 섬유 등의 전 직종에서 이루어졌고 구인·구직 부스별 현장면접을 실시해 채용 여부를 결정하고 직종별 알림판 설치, 청년층 대상 직업훈련, 자격증 취득 등의 다양한 고용정보도 제공했다. 또한 부대행사로 건강체험관 운영(서구 보건소), 직업심리 검사(서부 고용센터), 여성 직업능력개발 상담(대구달서여성인력개발센터), 무료 커피시음, 이력서용 증명사진 무료 촬영(대구직업전문학교), 헤어미용서비스 등 다양한 취업관련 서비스도 제공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이번 행사로 정부의 고용정책을 선도하고 다양한 일자리제공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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