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 효목1동 주민자치센터는 지난달 29일부터 1일까지 대구엑스코에서 열린 `제13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서 주미자치분야 장려상을 수상했다.동구청에 따르면 효목1동 주민자치센터는 서류심사, 인터뷰심사 등을 거쳐 우수사례로 선정, 박람회 기간동안 전시관을 운영했으며, 현장심사인 우수사례 전시관 심사를 거쳐 최종 마지막날 시상식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이번 박람회에 효목1동 주민자치센터는 지역특성에 맞춰 아파트 지역 에너지 절약사업을 선정해 에너지 절약실천협의회 운영으로 종합적인 에너지 절약운동을 펼친점, 에너지 절약을 위해서 캠페인 활동과 더불어 아이들을 위한 교육 사업을 연계한 점 등이 크게 돋보였다. 특히 동화구연 프로그램 및 찾아가는 에너지 절약교육 실시 등으로 많은 주민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애쓴점, 에너지절약 실천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녹화사업 추진 및 2층 이상의 건물 소유주와 에너지 절약 협약을 체결한 점 등은 에너지 절약을 위한 총체적인 활동의 성과로 심사위원들로부터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한편 `제13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는 제2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박람회와 함께 연계 행사로 안전행정부와 대구광역시가 주관하고 (사)열린사회시민연합이 주최하는 행사다. 이번 박람회는 5개 분야 54개 기초자치단체가 224건을 응모한 가운데 1차 서류심사와 2차 인터뷰심사를 거쳐 주민자치분야 등 5개 분야에 59개 주민자치센터가 우수사례로 선정됐다.행사 기간동안 효목1동 주민자치센터는 `Energy School 에너지를 노래하다` 사례 공모에 맞게 다른 전시관이 시도하지 않는 한지로 만든 가정용 가전제품을 전시하고, 가정용 전열 등을 비교해 전시하는 등 전시물에 대한 시각적인 효과 등으로 전시관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을 뿐 아니라 전국에 홍보하는 효과도 거뒀다.이태권 효목1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대구지역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이 더욱 활성화되고 자리매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주민자치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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