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청은 1일부터 다음해 2월까지 4개월간 겨울철에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와 자연재해를 사전에 예방해 시민들이 따뜻하고 안전하게 겨울철을 보낼 수 있도록 동절기 종합대책을 마련, 추진한다.이번 동절기 종합대책은 10개 분야로 나눠 시행되며, 전 직원이 협력해 각종 재난·재해 및 시민들의 불편 사항에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중점추진 분야는 저소득시민 및 취약계층 보호, 연말연시 물가관리, 김장채소 재료의 안정적 수급, 계절인플루엔자 예방 등 의료대책, 동절기 연료의 안전적 수급 및 에너지 절약 대책, 폭설·한파 등 재해예방 및 피해 최소화, 화재 및 산불예방, 대형공사장 등 시설물 안전관리 강화, 도시경관 이미지 창출, 연말연시 청소년 선도 및 시민불편 해소 등이다.특히 재난상황실에 대난대책본부를 설치해 폭설 및 한파 등 기상상황에 따라 24시간 상황관리에 돌입하며,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설치해 산불 등 재난을 예방하고 발생시에는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임병헌 남구청장은 "이번 동절기 종합대책 추진으로 주민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겨울철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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