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민 모두가 하나될 수 있는 `2014 수성사랑음악회`가 5일 오후 7시30분께 수성아트피아에서 성대한 막을 올린다.주민들의 문화 욕구에 부응하고 문화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자 개최되는 수성사랑음악회는 창단 23년을 맞이하는 수성구 여성합창단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일 예정이다.올해로 21회를 맞는 수성사랑음악회는 해가 거듭될수록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여 호평을 받고 있으며, 특히 이번 공연에선 오페라 명곡 시리즈와 사랑비, 붉은 노을 등의 친숙한 가요를 신나는 댄스와 함께 선보여 이전 공연에서 볼 수 없었던 다채로운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메인 발표 곡으론 지역 합창단에서는 시도하기 힘든 칼 오르프의 `카르미나 부라나(Carmina Burana)`를 준비해 수성구 여성합창단의 모든 역량을 담아 구민들에게 아름다운 선율과 감동을 줄 예정이다.특별출연으로 카운터테너 루이스초이, 소프라노 신델라, 성악 솔리스트 류지은, 임봉석, 퓨전밴드 브릴리언트 등 그동안 쉽게 만날 수 없었던 명품 아티스트들을 초대해 그 어느 때보다 완성도 높은 멋진 음악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전석 무료로 진행되는 `2014 수성사랑음악회`의 좌석표는 공연당일 오후 5시30분께부터 선착순으로 배부될 예정이다.이진훈 수성구청장은“깊어가는 가을 정취 속에서 일상의 부담에서 벗어나 수성구민 모두가 하나돼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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