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청은 1일 오후 2시께 구청 소회의실에서 학생, 학부모, 대학생 재능기부 교사 등이 참여한 가운데 `동구 공부의 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중학생 방과 후 학습 운영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방과 후 학습은 다음달까지 2달간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 학생 15명을 우선 선발해 대학생 자원봉사단체인 `배움을 나누는 사람들`이 선발한 지역 4년재 이상 대학생 16명이 매주 3회(목, 토, 일/1일 3시간) 수학 과목 수업과 상담, 멘토 활동 등으로 인성교육을 병행 실시한다.한편 동구청은 사교육비 절감을 통한 지역인재육성과 선진 교육 도시 건설을 위해 오는 2015년부터 신암, 신천, 동촌, 안심권 등 4개 구너역별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강대식 동구청장은 "앞으로 지역 대학생, 동구 교육 발전 장학회 장학금 수혜 대학생들과 연계해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학습자료 제공 등 행·재정적인 지원을 강화해 학생과 학부모 모두가 행복한 선진 교육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