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농촌 오지마을 주민들의 삶의 질 및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추진했던 광대역 가입자망(100M급 인터넷) 구축이 마무리 단계라고 밝혔다.지난달 31일 예천군에 따르면 이 사업은 농촌 주민들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사업성이 낮은 50가구 미만의 농촌마을에 미래창조과학부, 경북도, KT가 공동으로 비용을 부담하는 방식으로 추진됐다.2010년부터 2015년까지 118개 마을이 대상이다. 예천군은 올해 1억1800만원을 들여 용문면 방송리 등 8개 마을에 기초 인프라를 구축했다.이에 따라 2010년 19개 리를 시작으로 이달까지 총 104개 마을에 광대역 가입자망 구축이 완료됐다. 광대역 가입자망이 구축된 농촌에서는 도시처럼 IPTV, 원격교육, 영상전화 등 초고속 통신망을 이용한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특히 초고속 통신망을 활용한 전자상거래로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 홍보는 물론 판매를 통한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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