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학교 힐링식품사업단이 지난달 29~30일 대구 동구 서촌초교에서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힐링푸드밸리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2014 아토피식이 임상시험 시식회 및 설명회’를 열었다.‘학동기 아토피 피부염 환자에서 맞춤형 식사를 통한 증상 호전’ 연구에 대한 임상시험 사전설명회 자리로 마련됐다. 연구 참가자를 대상으로 채혈, 영양검사, 문진, 임상시험 설명회를 진행하고 아토피 식단 메뉴 중 46종을 시식했다. 임상시험은 아토피 피부염의 원인 요인 중 식품첨가물과 알레르기 유발 가능 식품을 제외시킴으로써 아토피 피부염 증상 변화를 관찰하는 방식이다. 계란, 우유, 콩, 생선, 밀가루 등 특정 음식에 알레르기가 없고 아토피 피부염을 진단받고 치료중인 서촌초교 1~6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18명을 선발, 내달 3일부터 8주, 56일간 아침, 점심, 저녁, 간식을 제공한 후 증상변화를 검사한다.시식회에서는 아토피 관련 음식 알레르기 검사, 영양상태 검사, 동산의료원 전문의 진료와 검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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