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교육장 현낙길)는 지난달 29일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 및 비장애 형제, 담당교사, 학부모 등 80여 명이 함께 2014 가족과 함께하는 특수교육대상학생 문화 공연 체험을 실시했다.본 현장체험학습은 비장애 형제·자매 및 특수교육대상학생 가족 간의 이해를 깊이하고 친밀감을 형성시키기 위해 평소에 많이 접해보지 못한 도시문화와 공연 관람을 통해 가족 간의 공동체 의식과 사회적응능력을 기르고자 했다.체험 내용으로는 63스퀘어에서 씨월드, 왁스뮤지엄, 스카이아트를 관람했고 이후 유·초등학생 및 가족들은 3D블랙트릭아트 체험을, 중·고등학생 및 가족들은 ‘언제나 행복하지 않은 순간이 있었나요’ 공연을 관람했다. 이번 체험프로그램으로 학생들에게 도시문화 체험을 통해 문화생활의 폭을 넓히는 경험을 갖고 가족공동체의 소중함을 느끼고 건강한 가족애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문경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앞으로도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사회적응능력 신장을 위해 노력하고 가족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지원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계발 운영하여 학생, 교사, 가정의 교육공동체 연계 문화를 확대해 나갈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