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산골에꿈 영농조합법인(대표 김운섭)은 지난달 31일 서면 광회리에서 발효효소 가공공장을 완공하고 준공식을 가졌다.이번 발효효소 가공 공장 준공식에는 임광원 울진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 및 마을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산골에꿈 영농조합법인은 농어촌 소득자원발굴육성사업의 일환으로 가공 공장 신축 및 기계장비를 구입해 지역향토자원인 솔잎, 약용작물, 개똥쑥, 야콘 등을 직접재배 및 채취, 각종 효소차를 생산할 계획이다.이번에 준공된 발효효소 가공공장은 176㎡에 기계장비 5종, 전통옹기(항아리)75개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기존의 산골에꿈 회원들이 수작업으로 9만리터를 생산하던 것에서 공장 준공으로 앞으로는 18만리터까지 생산규모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산골에꿈 영농조합법인은 현재 원재료 재배면적 8.9ha에 24톤의 원재료를 생산하고 있으며 현재 한 살림 및 생협을 통해 전체매출의 80%를 납품하고 있고 나머지는 관내판매장(유통회사, 덕구판매장)을 통해 판매하고 있다.향후 온라인 홍보를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의 직거래까지 활성화할 계획이다.한편 친환경농정과 김창열 과장은 “효소음료를 개발을 통해 지역농가들의 농가소득 기반을 마련한 것은 울진군 농업인들에게 좋은 자극제가 되고 있으며 좋은 제품을 널리 홍보해 농가소득에 큰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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