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스타 싸이가 올해 연말에도 자신의 브랜드 콘서트 ‘올나잇 스탠드’로 돌아온다.  3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싸이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새달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 경기장에서 ‘올나잇스탠드 2014’를 펼친다.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에는 2회 공연한다.  싸이가 2003년부터 연말과 크리스마스 시즌을 겨냥해 열어온 콘서트 브랜드로 매진 사례를 기록해왔다. 지난해 열린 ‘올나잇 스탠드 2013’ 역시 5번 공연으로 총 6만명을 끌어모았다.  싸이는 ‘올나잇스탠드 2014’ 공지글을 통해 “항상 고객을 모시는 업주의 마음으로” 또 “이번엔 시아버지를 모시는 며느리의 마음으로” 공연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제발 앵콜(앙코르) 중에 집에 가지 마세요”라고 덧붙였다.  티켓은 6일 낮 12시 인터넷 예매사이트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가능하다.  한편, 지난 6월 미국 힙합스타 스눕독과 신곡 ‘행오버’를 발표한 싸이는 여름 중 새 앨범 타이틀곡인 댄스곡 ‘대디’를 내놓을 계획이었다.  그러나 앨범 발매가 기약 없이 미뤄지고 있다. 배우 정우성, 그룹 ‘투애니원(2NE1)’ 멤버 씨엘이 출연하는 뮤직비디오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  그러나 추가로 신곡에 대한 힌트를 내놓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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