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대구시와 함께 중국 관광객 1천만 시대에 발맞춰, 중국 관광객 지역유치 증대를 위해 지난달 31일부터 중국 장사, 남경에서 관광 홍보 판촉활동을 펼치고 있다.지난달 31일 중국 호남성 장사(湖南省 長沙), 4일 강소성 남경(江蘇省 南京)에서 관광업계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명을 초청해 관광홍보설명회를 개최하고, 현지 여유국, 대형 여행사 등을 방문해 대구경북의 관광 우수성 및 매력을 홍보한다.이번 중국시장 홍보활동은 대구경북에 대한 이해와 인지도를 제고시켜 서울과 제주에 집중된 중국 관광객을 대구,경북지역으로 유치하기 위해 추진됐다. 경북의 풍부한 전통문화자원과 대구가 가진 대도시적 관광인프라를 연계해 매력적인 관광지로써의 대구경북을 소개하고, 대구공항 무사증 입국, 전세기 운항 지원 등 주요 관광지원 정책과 경주를 중심으로 한 대규모 인센티브 여행단의 관광목적지로서의 우수성, 수학여행단 유치 등을 전략적으로 홍보한다.이번 방문 도시인 중국 장사와 남경시는 각각 호남성과 강소성의 성도(省都)로 김해공항 직항노선을 통한 접근성이 확보돼 잠재관광객 유치에 긍정적인 요인이 될 것으로 보인다.한편, 지난달 31일 중국 장사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개최된 홍보설명회에 참석한 현지 여행사 관계자는‘뛰어난 문화유산과 역사를 간직한 경북과 한국 제3의 도시로 쇼핑 등 다양한 매력을 가진 대구를 알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김일환 도 관광진흥과장은“이번에 추진된 해외관광객 유치활동은 매년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중국 관광시장에 대구경북을 확실히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앞으로도 대구시와 함께 전략적인 공동마케팅을 펼쳐 많은 중화권 관광객들이 우리지역을 찾아 올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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