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는 지난 1일 고령 대가야역사테마파크에서 관내 중학생에게 실용영어 학습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외국인과 함께하는 문화체험` 행사를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다.이번 행사는 지역 내 23개 중학교와 복지관으로부터 추천받은 학생 30명과 원어민 강사 6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가야역사테마파크에서 진행됐다.행사 당일 오전엔 학생 5명과 원어민강사 1명으로 팀을 구성, 행사 일정을 설명하는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 이어 고령 대가야역사테마파크에 도착해 4D영상 관람, 압화손거울만들기 체헝 등을 했다.오후에는 팀별로 대가야 탐방숲길, 가마터 체험관 등 역사테마파크 곳곳을 탐험하면서 대가야 역사와 문화를 학습하고 학습한 내용을 바탕으로 `대가야 장신구 중 왕이 쓴 금관의 모양`과 같은 대가야 역사와 관련된 질문에 영어로 답하기, 순장체험 영어로 설명하기 등 영어 미션을 수행했다.이진훈 수성구청장은 "지역 내 학생들에게 실용영어를 학습할 수 있는 기회 제공으로 청소년의 글로벌 마인드 함양을 위해 새롭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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