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청은 남산4동 주민자치프로그램 `남산4동 MVP(My Village Pal: 우리 동네 친구)클럽`이 안전행정부·대구시 주최, (사)열린사회시민연합 주관한 `제2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박람회 주민자치우수사례`에서 평생학습분야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남산4동 MVP클럽`은 지역 청소년들이 `우리 동네 친구`가 돼 `MVP 날`로 정한 매월 셋째 토요일 책돌려 읽기, 자원봉사, 지역 문화탐방 등 각종 또래 활동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중구청에 따르면 청소년 문제를 지역사회가 수용하고 해결하는 교육 공동체 실천의지가 돋보여 우수사례로 평가됐다.중구청 관계자는 "마을 청소년들이 입시 위주의 환경에서 벗어나 바람직한 미래의 주인공으로 성장하도록 돕기 위한 이 프로그램은 경구중학교, 계성중학교, 성명여중, 남산초교 등 인근 초·중학교 학교장과 중구자원봉사센터, 새마을문고 중구지부, 남산4동 주민자치위원회, 남산4동이 협약을 체결,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제2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박람회는 대구 전시컨벤션 센터에서 지난달 29일부터 1일까지 4일간 진행 후 성황리에 종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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