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주민으로 구성된 `동구합창단 제18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6일 오후 7시30분께 (재)아양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지난 1992년 창단 이래 올해로 18번째 정기연주회를 갖는 동구합창단은 전국 합창단 경연대회 수상 및 연주 봉사활동을 통해 그 역량을 충분히 증명해 보이고 있다.제4회 대통령배 전국합창경연대회 우수상 수상을 비롯해 대구시 주최 건전 노래 합창경연대회 금상, 제2회 달구벌 합창경연대회 금상 등 여러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이번 정기연주회에는 한국 가곡, 가요, 민요 등 다양한 장르의 합창곡으로 구성했으며, 열인앙상블, 김미정 재즈 퀼텟 등 찬조 출연해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또한 동구합창단 40여명의 숨은 끼와 재능으로 합창의 감동을 선사하며 관객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초대권은 아양아트센터 홈페이지에서 접수하고 있으며 공연 당일 현장에서 좌석권을 수령하면 된다.동구합창단 노병수 단장은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아름다운 합창의 감동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동구를 대표하는 음악 사절단, 동구합창단이 올 한해 열심히 쏟아넣은 노력과 열정에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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