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청은 5~6일까지 2일간, 금년에 신규로 임용된 공무원 40명을 대상으로 공직 적응력을 높이기 위한 새내기 공무원 특별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공직사회 첫발을 내딛는 새내기 공무원들에게 구정 업무에 대한 빠른 적응과 구정의 흐름 및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북구청 공무원으로서 알아야할 기본적인 이론교육과 현장체험학습 등으로 짜여져 있다. 1일차 오전 이론교육은 △정보화 △청렴 △후생복지 및 보수 △복무 및 인사제도 등이며, 교육효과를 높이기 위해 강사는 업무 관련부서의 6급담당 공무원이 맡기로 했다. 오후엔 연경택지지구와 엑스코, 경북대학교 박물관 등을 견학한다. 북구투어를 하는 2일차엔 오전에 칠곡향교와 서리지, 금호강자전거길 등을 둘러보고, 오후엔 문화예술회관과 구수산도서관을 방문해 북구의 문화예술 현 주소를 살펴본다. 이어서 운암지수변공원에서 함지산, 옻골동산으로 이어지는 등산로 산행 시간으로 가을 정취를 느끼면서 신규 직원간 화합과 공직자로서의 새로운 결의를 다지게 된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공무원은 주민들의 격려와 보람을 먹고 사는 직업으로 주민들을 위해 열심히 일하다보면 하나하나 이루어지는 성취감과 행복감에 긍지를 느낄 수 있다”며, "공직자가 되려면 우선 근면·신중함·청렴을 기본 마음으로 간직하고, 지속적인 업무연찬과 안목을 넓혀 조직에서 꼭 필요한 공직자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