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은 지난 3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북동부지역본부와 함께 키다리아저씨 임명식 및 직원들 대상으로 나눔교육을 실시했다경북동부지역본부는 이날 10인 이상 후원에 동참한 청송군을 대표로 한동수 군수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키다리아저씨로 임명했다.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사회적 불평등을 해소하는 유일한 길이 나눔문화를 확산시키는 것임을 강조하고 앞으로 더욱더 지역아이들이 희망을 갖고 건강한 사회인으로서 성장하는데 도움을 주기로 약속했다.키다리아저씨 캠페인은 동화속에서 키다리아저씨가 주디의 꿈을 위해 익명의 후원자가 되듯 현실 세상에서 키다리아저씨가 돼 아이들을 후원하는 캠페인으로 기관이나 단체에서 10인이상 후원에 동참하면 단체장에게 키다리아저씨로 임명한다. 한동수 청송군수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동화속의 키다리아저씨처럼 아이들을 도울수 있는 역할을 하게 해줌에 감사한다”고 소감을 밝혔다.이어 실시된 나눔교육 후 많은 직원들이 후원자가 됐으며, 한 군수는 매달 5만 원씩 후원을 약속했다.이경우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자라나는 새싹들에게 질병과 경제적 고통에서 벗어나 꿈을 펼칠수 있도록 직원들이 지속적으로 후원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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