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는 어려운 지역경제여건 속에서도 적극적인 고용활동을 펼친 기업을 선정하는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현장제`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속적으로 시행한다.모집대상은 수성구 내에 소재하고 1년 이상 정상 운영 중이며 최근 1년 동안 일정 수준 이상 신규고용을 창출한 기업이다.심사기준은 기업규모에 따른 형평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근로자 300인 이상, 고용증가율이 5% 이상의 기업은 대기업군으로, 근로자 50~300인 미만, 고용증가율 5% 이상이면서 고용 증가인원이 5인 이상인 기업은 중기업군으로, 근로자 5~50인 미만, 고용 증가 인원이 3인 이상이면 소기업군으로 구분해 선정한다.‘일자리창출 우수기업’으로 선정되면 우수기업 지정서와 기념패가 수여됨은 물론 향후 3년간 △區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면제 △지방세 세무조사 면제 △區 주관 문화?체육행사 우선초청 및 관람권 지원 △기업홍보 및 제품?서비스 우선구매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지게 된다.신청 기업들은 근로자 증가수, 고용증가율 등 고용성장성분야와 고용유지율, 정규직비율 등 고용안정성분야, 기업수익성과 안정성이 속한 기업경영특성분야를 심사 항목으로 해 심사위원회의 서류심사 및 현장실사를 거쳐 연말에‘일자리 우수기업 지정서 수여식’을 가질 계획이다.지정을 원하는 기업은 오는 21일까지 수성구 일자리관광사업단(053-666-4331)에 방문하거나 우편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제출 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수성구청 홈페이지(www.suseong.kr)를 통해서도 확인 가능하다.이진훈 수성구청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고용창출에 힘쓴 지역 우수기업들이 그 공로를 인정받음으로써 지역 고용률을 높이는데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