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청 정구부는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2일까지 제주시 연정정구장에서 열린 ‘제95회 전국체육대회’ 정구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해 ‘대회 최초 단체전 3연속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4강에서 강호 문경시청(경북선발)을 만나 고전을 예상했으나 3대 1로 가볍게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도 이천시청과 수원시청 연합팀이 나온 경기선발을 만나 접전이 예상됐으나, 3대 1로 누르고 단체전 3연속 우승이라는 전무후무한 대기록을 남겼다.또 개인복식에서는 박규철, 이수열 선수가 결승에서 문경시청에 석패해 은메달을 차지했다. 달성군청 정구부는 단체전 3연패라는 대기록과 함께 개인전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둬 전국 최강팀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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