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청은 5일 구인·구직자들이 서로 만남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와 우수한 인재를 채용하기 위한 ‘2014년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5일 구청내 민방위교육장에서 개최한다.올해 3회째 맞이하는 이번 행사에는 관내 20여개 중소기업체와 600여명의 구직자가 참가할 것으로 보이며, 현장에서 취업상담과 면접 등의 절차를 거쳐 100여명의 인재를 채용할 계획이다.또한 이번 행사에는 취업상담이외 유관 기관·단체가 함께 참가하여 취업과 직업훈련 등에 관한 다양한 정보도 제공한다.북구시니어클럽 및 대구여성회관 등에서는 상대적으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인과 여성일자리에 관한 다양한 정보제공과 상담 활동을 펼치고, 강북고용지원센터와 대구직업전문학교에서는 국비직업훈련과 취업성공패키지, 실업급여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며, 이 밖에 북구보건소 금연교실 운영, 무료 증명사진 촬영, 직업적성검사 등에도 직접 참가할 수 있다.배광식 북구청장은 “구직자들이 조금만 눈높이를 낮추면 우리 지역에도 유망 중소기업체가 많은 만큼 구직자들의 현명한 선택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한편 북구청에서 개최한 지난 1, 2회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에서는 동방테크 등 45개 업체가 참가하여 87명이 새로운 일자리를 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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