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지난 9월 17일부터 10월 20일까지 실시한‘경북 수출 농식품 포장디자인 공모전’결과 장려상에 샤키샤키 파프리카(안대성, 안스아트)를 선정했다.‘경북 수출 농식품 포장디자인 공모전’은 타깃 국가 및 소비층에 맞는 트렌디한 포장디자인을 개발하기 위해 금년 최초로 개최한 공모전이다.수상작은 1차 디자인관련 전문심사위원 평가와 지난 10월 30일 개최된‘2014년 경북 농식품 수출상담회’에 초청된 해외바이어 평가(2차)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이번 공모작으로 선정된‘샤키샤키 파프리카’는 아삭아삭 파프리카라는 뜻으로 일본으로 수출되고 있는 경북 파프리카를 주제로 한 작품이다.흔히 채소 상자에 표현되는 단순 일러스트가 아닌 파프리카 자체의 탐스러운 모양과 색상을 극대화하기 위해 스튜디오에서 직접 촬영한 이미지를 표현했으며, 대용량 박스, 선물용 박스, 소포장 비닐 등으로 세분화해 디자인했다.장려작은 도지사 상장, 디자인창작료 50만이 주어지며, 관내 파프리카 수출농가 및 업체에서 수상자와 별도 계약으로 수상작 디자인을 활용할 수 있다.한편, 도는 이번 공모전은 당초 최우수상 1, 우수상 2, 장려상 3개 디자인을 선정할 계획이었으나, 심사결과 장려상 1개 작품만 선정했다.최웅 도 농축산유통국장은“농식품 수출 확대를 위해 포장디자인은 매우 중요한 요소다. 앞으로도 수출 농식품 포장디자인 공모전을 지속적으로 개최해 우수한 디자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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