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보건소는 상반기에 이어 ‘찾아가는 헬스케어팀(구구팔팔 특공대)’을 지난달 8일부터 12월 24일까지 운영한다.상반기(1월~3월)에 168개소 3410명에게 교육을 실시했고, 참여한 주민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으며, 하반기에도 방문해 달라는 주민들의 요구가 많아 121개소 경로당(마을회관)에 교육을 실시한다.각읍·면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직원들이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측정, 치매선별검사를 비롯하여 가을철발열성질환 예방, 만성질환 관리 등 보건교육을 실시하고, 건강체조와 웃음치료는 전문 강사를 초빙해 교육함으로서 주민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찾아가는 헬스케어팀은 어르신뿐만 아니라 마을 주민들이 한 곳에 모여 건강관리 교육을 받음으로써 자연스런 스킨십과 웃음을 통한 주민들 간 소통과 친밀감 상승으로 주민 화합을 도모하고 보건지(진료)소 직원들과도 신뢰도가 형성돼 주민 건강지킴으로써 역할을 다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반복적인 보건교육으로 건강생활을 실천하게 하고 어르신들이 누릴 수 있는 놀이문화가 부족한 가운데 건강체조 및 웃음치료를 실시함으로써 활기차고, 생동감 넘치게 농한기를 보내며, 건강한 노후 실현으로 건강백세를 열어가는 행복도시 김천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최규목 기자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