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은 독도 현장관리 및 탐방객 안전을 위한 독도입도지원센터 건립에 대해 보류 결정을 내린 정부에 깊은 유감의 뜻을 밝혔다.독도에 설치될 예정이었던 독도입도지원센터는 정부의 독도영토대책사업의 일환으로 2008년 울릉군의 건의로 추진됐으며, 2016년까지 사업비 90억원을 들여 독도 접안지 인근 몽돌해안에 건립할 계획이었다.최수일 울릉군수는 “독도천연보호구역 보존과 탐방객을 보호할 최소한의 시설을 건립하려한 계획조차 보류된 이번 조치는 도저히 납득하기 어려운 사안이기에 철회돼야 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