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일인 13일 대구와 경북지역은 아침기온이 큰 폭으로 내리고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쌀쌀한 날씨를 보이겠다.대구기상대에 따르면 수능 당일 아침기온은 대구 5도, 안동 1도, 포항 5도 등을 나타내면서 전날보다 큰 폭으로 떨어진다.낮 최고기온도 대구 12도, 안동 10도, 포항 13도의 분포를 보이면서 평년보다 1~4도가량 낮아져 낮에도 쌀쌀할 것으로 예상된다.예비소집일인 12일 수요일은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바람이 점차 강하게 부는 가운데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대기 중의 수증기량이 적어 내리는 비의 양은 많지 않겠으나 기압골에 동반된 상층의 찬 공기로 인해 천둥·번개가 치는 등 대기가 불안해 지겠다.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대구 8도, 안동 6도, 포항 10도 등이며 낮 최고기온은 대구 15도, 안동 13도, 포항 15도까지 올라 수능 당일인 13일보다 비교적 따뜻한 날씨를 보이겠다.대구와 경북 지역의 해상 전망은 11일은 구름이 많은 가운데 바다의 물결이 0.5~2.0m로 낮게 일어 도서지방 수험생의 이동은 무난할 것으로 예상된다.12일 수요일은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도 1~3m로 높게 일겠으니 항해하는 선박은 안전에 주의하고 최신기상 정보를 참고해야 한다.수능 당일인 13일은 북서쪽에서 접근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찬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바다의 물결이 1~3m로 높게 일다가 점차 낮아지겠다.한편 기상청은 홈페이지에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평가 시험장 기상정보(http://www.kma.go.kr/weather/special/special_exam_03.jsp)를 제공하고 있어 수험생들은 해당하는 이름(학교명)으로 날씨조회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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